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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꾸역 살다가 19살 되었습니다.수능보고 돈 없으니 당연 학진학 슈어맨 클릭 해보세요

포기했습니다.학자금 빌려서 갈 만큼 좋은 대학도 아니었다 판단했습니다.​그게 바로 일 시작했고 내가 돈을 벌게 되었

으니어두웠던 과거 다 잊고 우리 가족 행복지자모든 것이 돈 때문이었을테니. 그런 생각으로나름 열심히 살았습니다.​당

연히 몸 는 일 했고 몸이 부서져라 일하고퇴근 후 바로 자격증 공부 했습니다 친구들은 여행 고대학도 가고 술 먹자고

불러도 저는 못 갔습니다.​남들 다 간다는 제주도 고등학교 학여행으로한 번 가봤습니다 배 타고 간거 밖엔 기억이 안납

니다비행기도 한번도 못봤습니다​그렇게 화목한 가정을 꿈꾸며 하고 싶던 것들을포기하고 해야할 것들부터 나갔고 돈

도 모아서저희 가족은 아파트로 이사을 오게 되었네요​그렇게 어찌어찌 잘 다 오늘 처음순간 이성을 잃는다는게 뭔지

느껴졌습니다스스로도 놀랐습니다..(순간으로 숨이 턱 막히고 뇌가 눈이 질끈 감길 정도로띵 했고 곧바로 돌발행동으로

이어습니다)​사건발단은 제가 넷플x스 두 달 정도 이용했고 월 1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니다 (사비입니다)그걸로 오늘

휴일이니까 드라마 보여드리다가 근대 이거 공짜로 보거냐고 물으시길래 비용 발생한다고설명드렸더니 쓸데없는데 돈

쓰지말라고 화를 내습니다​처음으로 부모님 앞에서tv리모컨을 벽에 던졌고 그야말로 산산조각이 났습니결국 저는 패딩

집어들고 밖으로 나갔습니다.그 뒤로 대화 안했습니다.​부모님은 말을 쁘게 못하는 편이십니다한 번은 아침에 몸을 못가눌 정도로 아팠던 날부모님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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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은 은 아파도 출근은 해라 였습니다출근해야한다는거 저도 머리로 잘 압니

다…어디가 얼나 아픈지 약은 안필요한지 말이라도그렇게 해주셨다면 서운하지 않았겠죠.​돈이 필하시면 상냥하게 이름

부르시면서 빌려가시고 제가 일을 잠시 쉬거나별 다른 수입이 을 때는 태도가 바뀌십니다​저는 나름 가족들 생각해서

인생 20대를안 먹고 안 놀고 족을 위해 희생했다 생각했는데이제는 지치고 후회가 됩니다.​무엇을 위한 인생이었지 모

르겠고 정작 그 과정 속에서 제 자신은 행복하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여러분들은 디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인생을사셨

으면 좋겠습니다​어디가서 이런 말을 한다면 결 스로 약점 하나만드는 거라고 생각되어 여기에 적게 되었습니다.​가방

끈이 짧아 글 씨가 부족함에도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​좋은 밤 되십시오런 말씀 드리기 좀 그지만 부모님께 똑같

이 대해줘야 그분들이 잘못하고 있구나라고 느낌. 경제권 쥐고 있면 경제적으로 압박 가하셈님은 개소리가 아닌 응원

받아마땅함장생활 해왔는데 정 생 찾기가 쉽지 않은 삶입니다힘내세요앞으로 어떤 삶을 사시든 작성자분 미래 꼭 밝으

면 좋겠습니다고 싶어요 걱정되는 것은제가 보고 듣고 자라온 환경땨문에제가 좋하는 사람에게 상처 주는 말 하지는

않을까걱정되고 그래서 책도 많이 읽고 노력 중에요많이 외롭고 힘드셨을거같네요저도 비슷한 환경에서 자랐어서 어

느정도 공감이고 마음이 참 아픕니다힘내시라는 말 밖에 하지못해 안타까울뿐이네요..행복하고 건하시길 진심으로 빌

고 기도드릴내십쇼,, 저도 비슷하게나마 그런 경험이 있는데 점점 좋아질겁니다 분명히요. 아마 동생분이 형님처럼 나

이가 찰때 쯤 어느정도 기반을 을을때 형님도 그렇고 부모님도 그렇고 더 부드러운 언행,행동을 하게 되실거라 생각합

다. 취미(?)나 형님 스스로에게도 좀 더 여유를 주세요. 힘들게 앞만보고 달려와 가장라는 틀안에 책임감을 가지셔서 더

그런거 아닌가 생각합니다.안 혼자 참 외로웠겠어. 지금처럼 가끔은 본인을 위해 온전히 돈과 시간을 쓰고 스스로를 잘 돌봐주세요! 앞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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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 된 아기 키우는 기 엄마인데 ..아기를 키워보니 부모님 마음을 이해하게 되더라구요ㅠㅠ 부모님 표현 식에 화가 나실

만 한데.. ㅠㅠ 우리 부모님 세대 땐 다들 그렇게 사셨던 것 같아요..솔직히 사는게 녹록지 않았죠..부모님도 살가운 가정

환경에서 자라셨다면 그러지 않셨을거예요..ㅠㅠ너무 부모님 원망 안하셨으면 좋겠어요. 부모님이 글쓴님 낳고 키우 수

있는 선에서 정말 최선을 다해 금이야 옥이야 키우셨을 거예요..표현은 서투시지 상 기억하고 계신다는 거 잊지 않으셨

으면 좋겠어요 !힘내세요 좋은 날은 꼭 찾아옵다비슷합니다. 독립해서 친구랑 살고 있는데 전화로 협박하실 때면 미쳐

버리겠고. 평에 힘들때 혼자 견디는 게 사무치게 외롭네요. 나는 강하니까 다 이겨낼 수 있다 지금다 더 멋있게 잘 살아

보자 다짐하고 한걸음씩 앞으로 갑니다.용서도 원망도 그냥 할 요 없어요…자기를 아껴주지 않는 가족들에게 감정, 체

력, 인생 낭비하지 마세요. 다 어두고 자신이 좋아하고 행복한 거 뭔지 홈페이지 에서 찾아보세요.가족들과 본인은 전혀 다른 사람니

다. 지금 옆에 있는 친구나 직장동료보다도 공통점이 없을 수 있어요. 닮았을까봐 로워하지 마세요. 충분히 다를 거에

요. 저는 힘들때마다 스티브잡스, 일론머스크 생각니다. 그들도 불우한 어린 시절 보냈지만 앞으로 잘 갔으니까요. 할

수 있어요가방끈 각 전혀 안들게 잘쓰신 글이네요.글쓴님이 너무 본인을 희생하며 가족을 위해 달려오서 내면에 뭔가

많이 쌓이셨고 그게 갑자기 터져나온거 같은데이젠 본인의 행복과 본의 삶도 살펴볼때가 온거 같아요.가족들에겐, 갑자

기 화를 터트리는 방법 말고 평소 금씩 아쉽거나 섭섭한 부분에 대해 좋게 표현해보도록 하세요.일단 전처럼 희생하지

으므로서 글쓴님 마음에 여유가 생기기 시작하고 점차 상황도 좋재주있으신가봐요몰해서 잘 읽었어요.. 그래서 더 맘

아픈가끔은 가족보다 생판얼굴모르는 남이 나을때 더라구요.. 지금이지 않을까 싶어요가장역할 충실하시느냐 얼마나

희생하고 고생하셨지 조금은 알것같네요..이제라도 본인에게 가혹하게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